가사 번역

Star Guitar - The Chemical Brothers / Shinichi Osawa - 가사 번역

startnote 2026. 8. 22. 00:26

곡명 : Star Guitar
원곡 : The Chemical Brothers — 『Come with Us』(2002)의 두 번째 싱글. 영국 2002.01.14 (Freestyle Dust/Virgin →[자료])
이 글이 다루는 커버 : Shinichi Osawa(오사와 신이치 — MONDO GROSSO의 그 사람, 본명 명의) 커버 — 『The One』(2007.9.26,
       rhythm zone — 일본반 3종) 트랙 1. 청음은 레이블 공급 메타데이터가 붙은
       유튜브 자동 생성 음원으로 했고, 그 디지털 음원과 일본 물리 3종의 마스터가 같은지는
       확인하지 못했습니다 (→[자료]·[미결])
작사·작곡 : Tom Rowlands · Ed Simons / 프로듀스(원곡) : The Chemical Brothers (→[자료])
편곡(커버) : Shinichi Osawa / 보컬(커버) : Au Revoir Simone(미국 브루클린의 3인조) / 보컬(원곡) : Beverley Skeete — 미국반 Discogs 전사에서는 비기재(Uncredited), 유통 크레딧은 「추가 보컬」 (→[자료])
원문 가사 : 커버는 「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 / 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」로 닫았고, 원곡도 같은 두 문장으로 채택했습니다. 다만 둘째 행은 공식 영상 설명란과 갈려 아직 닫히지 않았습니다 (→[자료]·[미결]). 커버는 별도 편곡에 Au Revoir Simone의 보컬이 새로 들어간 판본입니다 — 두 문장의
      반복과 「You should feel」·feel 보컬 찹으로 이루어진 곡입니다

※ 팬 번역·해설. 가사 저작권은 원저작자에게 있습니다.
※ 전편 영어 곡이라 원문 / 뜻 두 단으로 실었습니다.
※ 가사가 반복 주문의 꼴이라, 뜻 단은 반복을 견디는 최소형으로 세웠습니다(→[번역 판정]).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
내가 느끼는 거 느껴 봐

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
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

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
내가 느끼는 거 느껴 봐

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
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

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
내가 느끼는 거 느껴 봐

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
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

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
내가 느끼는 거 느껴 봐

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
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

You should feel (feel, feel, feel...)
느껴 봐 (느껴, 느껴, 느껴…)


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
내가 느끼는 거 느껴 봐

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
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

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
내가 느끼는 거 느껴 봐

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
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

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
내가 느끼는 거 느껴 봐

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
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

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
내가 느끼는 거 느껴 봐

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
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

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
내가 느끼는 거 느껴 봐

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
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

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
내가 느끼는 거 느껴 봐

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
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

You should feel (feel, feel, feel...)
느껴 봐 (느껴, 느껴, 느껴…)

 


You should feel (feel, feel, feel...)
느껴 봐 (느껴, 느껴, 느껴…)
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
[주해]


[1] 두 문장짜리 주문 — 「feel」과 「take」

     You should feel what I feel
     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

가사의 중심이 되는 완전한 반복문은 이 두 문장이고, 반복 사이에는 「You should feel」과 feel이라는 낱말
자체를 칼질한 보컬 찹이 들어간다. 한 음절 동사 feel과 take가 같은 틀(You should ~ what I ~)에
번갈아 들어가며 돈다.

take는 문맥에 따라 받다·취하다, 감당하다·견디다, 약을 복용하다까지 뜻이 열릴 수 있는데, 이
가사에서는 무엇을 take하는지 끝내 구체화되지 않는다(→[번역 판정]).

feel과 take는 서로 같지 않다 — 「feel what I feel」은 같은 감각·상태를 느끼라는 쪽이고,
「take what I take」는 화자가 take하는 그 무엇을 상대도 take하라는 쪽이다. 바로 그 다름이 둘을
대구로 세운다.


■ 닫는 노트

이 곡의 가사는 뜻이기 전에 텍스처다. 이 번역은 뜻을 옮기되, 반복 속에서 그 뜻이 텍스처가 되는 방식까지
남기려 했다 — 조사를 덜고 어미를 짧게 잡은 것은 그래서다(→[번역 판정]).

원곡 뮤직비디오(미셸 공드리 연출)는 달리는 열차의 차창 풍경을 곡의 여러 음악 요소에 정확히
동기화한 영상으로 널리 알려져 있다 — 전신주와 건물 같은 풍경 요소가 리듬과 소리에 맞춰 지나간다. 여기까지가 영상에서 확인되는 사실이다. 이것을
두 문장짜리 가사가 반복의 음악이 되는 것과 같은 원리로 보는 것은 이 글의 읽기다.
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
[번역 판정]

■ 노선
  가사가 반복 주문이라 뜻 단은 반복을 견디는 최소형으로 세웠다 — 한국어 어순 그대로 「내가 느끼는 거
  느껴 봐 / 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」. 술어를 행 끝에 두어 한국어도 술어로 닫히고,
  「느끼는 거 느껴」에서 feel...feel의 메아리가 맞붙으며, 쉼표 없이 한 호흡으로 굴러 주문 결이 산다.
  목적격 조사 「을」은 떨궜다(「~는 걸」이 아니라 「~는 거」) — 구어에서 자연스러운 생략이고, 되풀이되는
  주문의 리듬도 가벼워진다. 이미 고른 어미 「~봐」와도 결이 맞는다. 원문도 짧고 평이한 구문을 되풀이한다.
  should의 권유는 어미 「~봐」가 진다(→자리별 판정). 「너도 느껴야 해」류의 완문형은 반복하면 어미가
  쌓여 주문이 훈계가 되어 기각. 두 행이 「내가 ~는 거 ~봐」라는 같은 틀로 시작하고 닫히므로,
  원문의 어순은 아니어도 「한 틀에 동사만 갈아 끼운다」는 기능은 한국어 문장 안에서 선다.

■ 자리별 판정
· 「You should ~」의 should는 당위·충고·권유가 다 가능한 말인데, 이 곡에서는 강한 의무보다 권유·촉구로
  읽어 「~봐」로 받았다 — 의무형 어미는 주문을 훈계로 만든다(→노선). should의 집요함은 어미가 아니라
  거듭되는 반복이 진다.
  값 — 「~봐」로 낮추면서 should가 지닌 당위·충고의 강도는 조금 덜어졌다. 이 곡에서는 되풀이가 그
  몫을 지지만, 덜어낸 것은 덜어낸 것이다.
  주어 「You」는 따로 세우지 않았다 — 한국어 권유문은 상대가 자명하면 주어를 생략하는 쪽이 자연스럽고,
  되풀이마다 「너는」을 세우면 원문에 없는 무게가 붙는다. 「너도」는 원문에 없는 also를 들이므로 특히
  피했다. 명시 주어가 사라지는 값은 있다.
· 「You should take what I take」는 「내가 받는 거 받아 봐」다 — take를 받다 쪽으로 받았다. 무엇을 받는지는
  한국어도 끝내 말하지 않아 원문의 미지정 상태가 남고, 원문이 take…take로 같은 낱말을 그대로 되풀이하는
  것도 「받는/받아」가 어간을 바꾸지 않고 받는다. feel 행은 동사의 뜻이 비교적 분명한데 take 행은 동사의
  뜻부터 열려 있는 비대칭도 같이 건너온다.
  값 — 가장 큰 것은 방향이다. 영어 take는 목적물을 취하거나 받아들이거나 감당하는 쪽에
  주체의 행위성이 남는데, 한국어 받다는 건네지는 것을 수령하는 방향이 훨씬 강하다. 그만큼 수령·감수 쪽으로 반쯤 닫히고, 복용 의미는 표면에서
  사라진다. 또 받다는 수령의 뜻 때문에 「누구에게서」라는 출처를 자연스럽게 떠올리게 한다 — 원문 take에는
  두드러지지 않는 방향이 한국어에서 하나 생기는 셈이다.
  값 — 원문의 「feel」과 「take」는 서로 다른 자음으로 닫히는데 「느껴/받아」는 둘 다 모음으로 끝난다.
  그 대비는 재현하지 못한다.
  「내가 하는 걸 해 봐」는 물렸다 — 한국어에서 「따라 해」로 읽혀 원문에 없는 흉내의 틀이 들어오고,
  지키려던 미지정은 「받다」도 지킨다.
  다른 차선들의 기각 사유 — 「겪는 거 겪어 봐」·「견디는 거 견뎌 봐」는 감수 쪽으로 확정되고,
  「취하는 거 취해 봐」는 원문에 없는 술·도취 연상을 부른다.
  값 — 두 행의 길이가 다르다(느끼는/받는). 「받고 있는」식으로 맞추면 진행상이 붙으므로 두었다.
· 「(feel, feel, feel...)」은 「(느껴, 느껴, 느껴…)」다 — 소리 추임새가 아니라 낱말 feel을 재료로 한 찹이라
  뜻 단이 받는다. feel의 한 음절 스타카토가 「느껴」 두 음절에서 조금 무뎌지는 값이 있다 — 소리는
  원문란이 남긴다.
· 되풀이는 접지 않고 폈다 — feel/take 짝이 첫 단락 4회, 둘째 단락 6회. 곡 끝의 찹은 청음으로 두 번임을
  확인했다(2026-08-21) — Genius 전사도 두 번으로 적는다.
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
[자료]


■ 판본

  원곡 — The Chemical Brothers, 『Come with Us』(2002)의 두 번째 싱글. 영국 2002.01.14 · Freestyle
  Dust/Virgin · CHEMSD14. 작사·작곡 Tom Rowlands · Ed Simons, 프로듀스 The Chemical Brothers.
  보컬 Beverley Skeete — 유통 크레딧은 「추가 보컬」로 적고, 확인한 미국반 전사에서는 비기재다.
  뮤직비디오는 Michel Gondry 연출 — 밴드 공식 채널이 영상 설명란에 직접 적는다.

  이 글이 다루는 커버 — Shinichi Osawa 『The One』(2007.9.26 · rhythm zone) 트랙 1. 오사와의 본명 명의
  첫 정규작이다. 트랙 크레딧은 「編曲: Shinichi Osawa 歌: Au Revoir Simone」이다(상품 DB). 일본반은
  셋(RZCD-45666/B · 45667 · 45668)이고 발매일은 2007.9.26이다.
  Au Revoir Simone은 2003년 브루클린에서 결성된 3인조이고 셋 다 보컬을 맡는다(AllMusic · 영어판
  위키백과). 이 트랙에서 셋 가운데 누가 불렀는지는 닫지 못했다(→[미결]).


■ 원문란을 세운 방식 (부클릿 가사면 미확보)

  · 기저는 Genius의 「Star Guitar」 페이지다. 이용자 편집 사이트라 등급은 팬 전사 계통인데, 커버는
    중심 반복문이 두 가지뿐이라 낱말은 청음으로 닫았다. Genius 전사가 실제로 진 것은 단락별
    되풀이 횟수다(첫 단락 4회 · 둘째 단락 6회 →[미결]).
  · 청음은 둘로 했다 — 커버는 레이블이 유튜브에 공급한 음원(「Provided to YouTube by rhythm zone」),
    원곡은 유튜브 업로드(6:27)다. 어느 물리 판의 마스터와 같은지는 확인하지 않았다(→[미결]).
  · 둘째 행은 공식 표기와 갈린다. 갈리는 것은 「what I」 뒤다 — The Chemical Brothers 공식 채널의
    영상 설명란은 그 자리를 「tell you」로 적고, 이 글은 「take」로 세웠다 — 커버 청음·기저·커버 유통 가사(Apple Music)가
    모두 「take」이고, 원곡 청음에서는 그 자리의 낱말이 take와 tell 사이에서 갈리되, 설명란이 적는 뒤쪽 you가 들리지 않는다.
    발매 두 달 뒤의 The Harvard Crimson(2002.3.15)과 Disco Pogo(2002/03)도 「take what I take」로 적는다.
    원곡 부클릿 가사면을 확보하지 못했으므로 설명란의 오기로까지는 닫지 않는다(→[미결]).
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
[미결]

· 둘째 행의 원문 — 이 글의 가장 큰 미결이다. 공식 영상 설명란은 「tell you」로 적고, 이 글은 커버 청음·Genius 기저·
  커버 유통 가사·원곡 청음과 동시대 자료를 종합해 「take」를 채택했다(→[자료]). 원곡의 공식 인쇄 가사면을
  확보하지 못했으므로 설명란의 오기로까지는 닫지 않는다.
· 보컬 크레딧 — 커버는 상품 DB의 트랙 크레딧(歌: Au Revoir Simone)으로 닫았다. 원곡은 확인한 미국반 Discogs 전사에서는
  비기재이고, 영국반 CHEMSD14의 인쇄면 표기는 미확인. 커버 쪽 부클릿도 미확보.
· 커버의 가창 — Au Revoir Simone은 셋 다 노래하는 3인조다. 청음으로는 화음도 나뉜 파트도 없고
  선율이 한 갈래라는 데까지 닫힌다. 그 한 갈래가 한 사람인지 셋의 유니즌인지 더블링인지는 소리로
  갈리지 않고, 트랙 크레딧이 어디서나 「Au Revoir Simone」 한 줄이라 부클릿 실물이나 제작 쪽 증언이
  있어야 닫힌다.
· 단락별 되풀이 횟수 — 본문은 Genius 전사(→[자료])대로 폈다. 곡 끝의 찹 2회는 청음으로 확정했다
  (2026-08-21). 원곡과 커버의 단락별 횟수까지 같은지는 재청음 몫.
· 청음 음원과 물리 CD의 관계 — 커버는 레이블 공급 디지털 음원, 원곡은 유튜브 업로드로 청음했다.
  어느 물리 판의 마스터와 같은지는 확인하지 않았다.

반응형